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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전기차 바람타고 '방긋'…1위 고객사는 현대모비스

기사승인 2020.03.06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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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자동차 부품기업 S&T모티브가 세계적으로 부는 전기자동차(EV) 바람을 타고 모터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현재 국내 주요 전기차 모터 공급사로 향후 현대·기아자동차의 본격 전기차 개발·양산에 따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아픈 손가락'이었던 S&TC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수익성 성장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발전소·제철소·가스 플랜트 등에 들어가는 열교환기 생산기업인 S&TC는 최근 수주를 따내지 못하면서 적자를 기록해왔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T모티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763억원과 89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6.2%, 53.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572억원 대비 93.5% 급감한 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S&TC를 지주회사인 S&T홀딩스에 넘기면서 750억원의 일회성 손실(사업중단)이 발생한 탓이다. 결과적으로는 적자사업을 떼면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

S&T모티브는 지난해 플랜트·설비부문을 떼면서 Δ차량부품부문(모터부품·전자전장품 등) Δ방산부문(기관총 등 소구경화기) 등 크게 두 사업부분을 영위한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자동차부품 82%, 방위산업 13%, 기타 5%이다.

주력사업인 차량부품부문에서는 친환경 차량에 부착되는 엔진부품·모터 등 고수익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거두고 있다. 특히 향후 전기차 개발과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S&T모티브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에 시동모터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에 구동모터 핵심부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현대·기아차가 전기차와 전기수소차 개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 영향 등으로 매출 비중이 1위로 올라섰다.

2018년만해도 S&T모티브의 매출 비중이 GM 29%, 한국GM 16%, 현대모비스 17%, 정부기관 7% 였지만, 지난해 현대모비스 비중이 4.8%p 늘어난 21.8%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GM 17.9%, GM 17.7%, 정부기관 6% 순이다.

 

 

 

 

 

 

 

현대·기아차가 현재 전기차 라인업인 Δ코나 Δ아이오닉 Δ쏘울 e-해치백 Δe-니로 Δe-SUV 등과 더불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 총 38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어서 S&T모티브에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랜 파트너였던 GM도 지난해 중순 S&T모티브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하면서 향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S&T모티브는 GM '볼트EV'에 드라이브 유닛과 현가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 차세대 CVT TM 오일펌프, 자동변속기용 오일펌프, SUV MCM용 계기판, 케이블 인버터 모듈 등을 납품해왔다.

증권사들은 S&T모티브의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모멘텀이 올해 극대화될 전망인 만큼 전기차 모터 매출이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에 관심이 쏠리고 배터리 가격이 예상대비 빠르게 하락하면서 완성차업체 입장에선 전기차 대량생산을 늦출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부문의 선두업체는 아니지만, 판매증가 속도론 글로벌 2위다. (협력사인) S&T모티브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T모티브는 올해 자동차부문서 첨단 핵심부품 개발활동에 더욱 매진해 고급화·고기능화·지능화·전문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방산부문에서도 한국형 최초 저격소총인 7.62㎜(K-14)과 한국형 기동헬기 핵심무장인 7.62mm K12 기관총 등의 전력화 배치를 바탕으로 유지 및 수리부속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나오고 있는 만큼 새 모델에 맞는 전기차 모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부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 전문성 등을 홍보하고 해외에서 브랜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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